임실군 자율방재단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활동 강화
임실군 자율방재단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활동 강화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1.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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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하고 자연재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단위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12월에 설립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겨울철 기상전망을 안내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요령 교육,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을 위한 임무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설 시 위험지역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상황전파, 피해조사, 마을진입로 및 보도 제설 신속한 복구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기치 못한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폭설과 한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의 재난 예방과 안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군청 직원들과 함께 관촌 및 오수면 일원에서 ‘음주운전, 일산화탄소중독, 음식물중독, 유행병’없는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차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활동 전개로 지역안전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한 재난 예방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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