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화재 사망자는 53명으로 이 가운데 36명(67.9%)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1천60가구의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면서 “올해도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자율 설치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교육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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