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하늘길’ 기대감, 예타 면제 확정
‘새만금 하늘길’ 기대감, 예타 면제 확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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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하늘길이 열리고 미래 상용차산업 기반이 조성된다.

29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4조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전북은 1순위 새만금 국제공항과 친환경ㆍ미래형 상용차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등 2가지 사업이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예타 면제는 국제공항 건설의 현실화 확정과 함께 행정절차(기간)를 획기적인 단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이전 개항 가능성도 높아졌다.

민·관·정의 도민 열망이 모아진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송하진 지사는 “도민의 50여 년 염원으로 숙원사업이자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긴 최대 현안사안이 해결된 것”이라며 정부 결정을 반겼다.

아울러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도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ㆍ미래형 상용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 시험ㆍ실증 기반구축 등이 핵심이다.

미래 상용차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타 면제됨에 따라 빠르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송 지사는 “지역경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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