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전북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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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전북새일센터는 올해도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연계는 물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지원과 재직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도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28일 이윤애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전북새일센터가 4년 연속 사업운영평가 A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취업담당자들에게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됐다”며 누구보다 기뻐하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전국에 있는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 결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전북새일센터는 구인·구직 발굴과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전북새일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케비젠(대표이사 신홍식)이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기쁨을 함께했다. ㈜케비젠은 2012년과 2016년에 전북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맺은 기업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취·창업성공사례분야에 ‘자유부인 상무등극기’가 가작에 당선됐으며, 송은겸 직업상담사의 집단상담분야 ‘한국 지도에 남은 인생을 그릴 그녀들의 취up-직up 스토리’과 사후관리 사업분야 강혜숙 창업매니저 ‘찬란하신(辛) 창업의 꿈!’이 장려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새일센터는 지난해 72개 여성친화일촌기업을 발굴하고 MOU체결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또 8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160명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취업 87.5%(140명)를 달성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올해도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재직여성 대상 찾아가는 기업특강과 취업자 간담회, 기업인사담당자 교류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처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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