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 시산제 진행
임실군 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 시산제 진행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1.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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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회장 한종학)는 물안개길로 유명한 옥정호 국사봉에서 임실군의회 장종민의원을 비롯한 산악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무사안녕은 물론 풍년농사 기원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개최하고, 국사봉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과 어울러 음식을 나누며 국사봉 정상까지 함께 등반했다.

  한종학 산악회장은 “옥정호 드라이브코스는 물론 붕어섬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한해 국사봉만 찾는 사진작가 및 관광객이 무려 1만명이 넘는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전되도록 산악회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폭넓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즐기려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 모두가 관광안내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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