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마당창극 ‘진짜 진짜 옹고집’, 출연진 공개 모집
전주마당창극 ‘진짜 진짜 옹고집’, 출연진 공개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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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단장 김범석)은 2019년 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 ‘전주마당창극’을 함께할 출연진을 공개 모집한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선보이고 있는 ‘전주마당창극’은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한옥’과 전통예술 콘텐츠인 ‘판소리’를 결합하여 제작한 공연문화관광 상품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마당창극 시리즈로서 4개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고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판소리 다섯 마당’의 잔치대목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색채를 얹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올해 좀 더 흥미롭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기 위해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옹고집전’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에 ‘전주마당창극 진짜 진짜 옹고집’을 함께할 출연진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리, 연기, 무용 3개 부문이며, 주/조역 및 앙상블 6명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공고일(2019년 1월 29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북도에 거주했거나 타 지역 거주 시 전라북도를 거점으로 최근 3년 이내의 활동경력이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전공,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접수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며, 마감당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유효하다. 오디션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jcf_run@naver.com)이나 우편(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 사무실)으로 전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와 전화(063-283-9223)를 통해 살펴보면 된다.

 한편, 2019 ‘전주마당창극 진짜 진짜 옹고집’은 5월 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상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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