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작
2019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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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기획사업 공모 신청 접수 받아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 공연, 전시, 박물관, 도서관, 프로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과 해당 주간인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에서 1,300개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도내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30일 개봉 영화로는 배우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염정아가 경찰 뺑소니 전담반으로 출연해 활약하는 액션 영화 ‘뺑반’, 흥미로운 이야기와 드림웍스만의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가 있으며,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 ‘이월’도 같은 날 개봉한다.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의 멋진 프로스포츠 경기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전주케이시시(KCC) 대 안양케이지시(KGC) 경기를 포함해 프로농구 6개의 경기에서는 고등학생 이하 동반 가족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공모가 1월 말부터 시작, 2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각 사업마다 공모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은 사업별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https://gosims.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운영되는 기획사업으로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청년 문화예술가에게 다양한 무대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직장 문화배달’▲유아·아동 보육·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동동동 문화놀이터’▲ 지역을 무대로 생활문화인·동호회의 발표, 교류 등, 참여의 장을 지원하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등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단체와 기업, 또 공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http://www.culture.go.kr/wday)’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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