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 감동과 환의, 기쁨의 순간 한자리에
제99회 전국체전 감동과 환의, 기쁨의 순간 한자리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1.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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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는 지난 제99회 전국체전의 감동과 환희를 담은 ‘7일간의 열전’ 사진전을 전북도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신상기 기자

전북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최상의 성적과 함께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감동과 환희, 기쁨의 순간이 다시 한번 한자리에 펼쳐졌다.

지난해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각 종목별 드라마틱한 명장면들이 선사했던 감동의 순간들이 사진으로 되살아 났다. 

2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회가‘7일간의 열전’이라는 주제로 이날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북사진작가협회 소속 20여명의 회원들이 개·폐회식이 열렸던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체전기간 도내 73개(47개 종목) 전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앵글에 담았다.

특히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전북 선수단의 땀과 눈물, 기쁨 등을 사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된 사진에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장면, 전북 선수단 활약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날 사진전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종권 전북사진작가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시된 60여점의 사진을 관람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만큼 많은 도민들이 사진전을 즐기며 기쁨과 환희, 감동을 다시한번 느꼈으면 좋겠다”며 “올해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준비를 잘해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대축제이자 성공적으로 펼쳐졌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모습을 화보집으로 제작해 종목단체 등에 배부하기도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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