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 간부급 공무원들은 1대1 결연을 맺은 가정위탁아동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온정을 전달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 65명이 1인당 3만원 이상의 위문품을 자비로 마련해 28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가정위탁아동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대상 범위를 읍면동장까지 확대하고 가정위탁세대 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발굴해 어린이날, 성탄절 등 공휴일에도 가정위탁아동을 위문하고 격려하기로 했다.
이날 송동면 발전협의회(대표 조남훈) 100만원, 송동면 의용소방대 플레인 요구르트 20박스, (주)아성레미콘(대표 김종호)라면 3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남원시지부도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원시에 기탁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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