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박정환)는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귀성·귀경 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을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로 오는 31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 주변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2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는 고속도로 연계국도, 귀성·귀경길 등 주요 도로에 교통 및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가용교통경력을 운용하여 상습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지방도에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터미널, 대형마트 주변 정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설날에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산면 공원묘지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귀경·귀성길이 되도록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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