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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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고창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경제적 · 의료적 ·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대상자에게 복지 뿐만이 아니라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읍행정복지센터는 2017년 7월 고창읍사무소를 고창읍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이름에 담겨 있듯이 기존의 행정기능에 복지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신설 민관 파트너쉽과 협력 강화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보장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읍행정복지센터는 그간 내방 민원 대응 중심, 신청하는 제도만 지원했던 기존 복지행정서비스를 탈피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주 1회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등 주민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각종 사회복지신청과 기타 주민건의사항을 접수 받고 있다. 또한 복지제도에서 제외되어 있는 주민을 복지안전망 안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숙박업소,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현장 중심의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올 한해 124명에게 1억2천여만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복지 소외계층에는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과 기부 릴레이 운동 전개

 지역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가면서 주민간 신뢰와 협동심 배양,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생활 공동체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나눔과 기부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 상가 및 기관사회단체와 종교계를 방문하여 기부금, 후원금품 지정기탁, 자원봉사 재능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이른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갖기를 통한 고창읍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연합모금운동’ 을 전개하고 있다.

 법정기부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운영되어 후원금의 투명성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후원현황은 착한가게29개소 및 착한가정9개소 1인 1계좌 12개소 기타 일시지정 7개소 등으로 모금액은 년간 천오백여만원에 달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쌀, 이불 등 물품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 전달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지원할 수 있는 행정 자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와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밀알회, 원광복지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노후집수리활동, 이동목욕서비스 제공,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후미진 골목에 주택이 위치하여 야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34세대의 가정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하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낡고 허름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중에 아직도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주택의 부엌이 검은 그을음이 끼고 안방은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는 등 어르신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저해하는 실정으로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주택 전면보수 가구,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올해 총 42세대에 대하여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렇게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초한 맞춤형 지원으로주거 취약계층의 실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혜자의 복지 만족감을 고양하고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독거노인 위생, 영양 개선을 위한 지킴이 사업 추진

 여름 장마 및 태풍 등 집중호우가 지나간 이후 각종 모기, 벌레 등으로 위생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들에 대해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총 350세대의 독거노인 세대에 가가호호 분무소독서비스를 실시하여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시켰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변화로 인해 식사량도 감소하고 영양흡수도 낮아져서 만성질환까지 동반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시장보기는 물론 마을 경로당 왕래도 어려운 실정으로 영양결핍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8월 원광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어르신들의 먹거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영양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에서 재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여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채소, 고기, 생선위주의 4~5가지 반찬을 매월70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행복 나눔 경로당 지원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를 위한 각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71개소의 등록경로당에 분기별 운영비, 냉·난방비, 간식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이용자 편의도모를 위한 각종 개보수와 기능보강사업에 34개소에 오천육백여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경로당내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12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 발걸음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은 사유를 파악하고 경로당 이용방법 개선 및 마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읍행정복지센터 박병도 읍장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노인에 대한 사각지대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치매와 고독사 등 위기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초생활보장사업과 각종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 등의 사회안전망 속에서도 보호, 보장을 받지 못하고 각종 질병과 생활고에 지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 등이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박병도 읍장은 오직 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년 7월 고창읍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주민복지팀 외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박병도 읍장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시설 개선사업과 어르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비 지원 및 독거노인영양지킴이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강화하여 복지문제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문화 확대 및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의식 회복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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