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원광대언론인협회 신년하례 및 언론인상 시상식 성황
2019 원광대언론인협회 신년하례 및 언론인상 시상식 성황
  • 김철민 기자
  • 승인 2019.0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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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출신 언론인모임인 ‘원광대언론인회 2019년 신년하례회 및 제10회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이 25일 저녁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원광대언론인회(회장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신년하례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맹수 원광대 총장, 박영석 원광대 열린총동문회장, 모기만 전주·완주동문회장 및 회원, 이재호·소재철·임평종 고문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를 나눴다.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원광언론인상’은 장혜원 전북도민일보 부장과 김진구 시사전북 발행인이 각각 선정돼 박맹수 총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북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올해는 전북의 큰 변혁기를 맞을 전망이므로 원언회 언론인들이 전북발전에 적극 앞장서 주길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앞으로도 원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개벽대학을 추구하는 원광대는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대학으로, 미래 인류사회를 이끄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원언회와 모교의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장혜원 부장은 전북도민일보에 입사해 전북 문화, 여성, 종교 담당 기자에 이어 2001년부터 18년 동안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진구 발행인은 호암출판사 편집장, 전라일보, 문화일보, 새전북신문 기자 등을 거쳐 현재 ㈜전북언론문화원 대표와 인터넷일간지 시사전북닷컴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혜원 부장은 “뜻밖에 상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 언론 및 모교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진구 발행인은 “모교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후배 예비 언론인과 언론계 후배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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