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영화 ‘돼지의 최후’ 시사회
전주영상위원회, 영화 ‘돼지의 최후’ 시사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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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주영상위원회는 28일 저녁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영화 ‘돼지의 최후’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에서 무료로 공개되는 ‘돼재의 최후’는 전주 출신의 한기중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이정민, 서진원이 주연으로 분했다.

1945년 8월 14일 군산항, 일본의 항복을 하루 앞둔 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남원 서도역과 군산 옛 일본인 농장창고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일제강점기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9명의 사람들이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일본으로 떠나는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해 군산항의 한 금융조합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는 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시의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면서 “영화가 상영된 이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GV도 마련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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