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류희옥)가 주최하는 ‘제30회 전북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윤석중 전북일보 사장, 장명수 전 전북대학교 총장, 신이봉 전북문협 수석부회장 겸 전북문학상 후원회장, 조미애 전북시인협회 회장,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문협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 부문 정병렬, 동시 부문 유응교, 소설 부문 황용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류희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건데 회원들의 협조와 전임회장들의 기틀을 이어받아 무난하게 전북 문협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전북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한국문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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