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비 등 1.013억 원을 확보해 재해 재난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에 총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천은 68개소(국가 3, 지방하천 11, 소하천 54), 220.8km로 이중 ‘용암천 동계지구 사업’지구 등의 사업지구에 대해 2022년까지 축대 및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하천별 사업으로는 ‘용암천 동계지구 사업’은 2022년까지 188억 원(10.7km), ‘두월천 고향의 강 사업’은 2020년까지 167억 원(6.8km),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0년까지 마산천 209억원(4.3km), 신평천 214억원(2km),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1년까지 구산천 87억원(2.6km), 영등천 61억원(1.7km), 사정천 42억원(2.1km), 복호천 45억원(1.1km)이 투입된다.
특히, 하천 유지관리와 보호 보전을 위해 풀깍기, 호안정비 등에 매년 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안전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대규모 SOC사업을 꼼꼼히 챙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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