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재)는 설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행안면사무소(면자우이영흔)에 30롤 화장지 34개(시가 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영재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흔 행안면장은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 34세대를 선정해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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