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 운영
진안군,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 운영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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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8일 마령면 원평지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는 각 마을에서 주민회의를 통해 일정과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마을축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내용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축제기획학교는 농한기를 활용하여 1 ~ 2월 사이에 진행되며, 집합교육 뿐만 아니라 마을의 실질적인 축제 기획에 도움이 되도록 마을학습을 시도하고 있다.

 축제기획학교에 참가 예정인 마을의 한 위원장은 “작년에 처음 마을축제를 준비하며 무엇을 어찌할지 몰라 막막했었는데, 찾아가는 축제기획학교 덕에 주민들과 다 함께 고민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아직 마을축제를 신청하지 않거나 프로그램 기획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이 있다면 축제기획학교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제12회 진안군 마을축제는 ‘마을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슬로건으로 60여개 마을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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