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초생활거점사업 본격 착수
남원시, 기초생활거점사업 본격 착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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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사업 조감도

남원시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동면과 아영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올해 기본계획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가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면 소재지 등 배후 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보완하면서 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따뜻한 문화복지, 함께하는 체감형 생활거점 산동면’과 예스러움이 가득한 이야기 고장 아영면 생활거점’이라는 비젼으로 행정·문화·복지기능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체 역량강화를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 79억원(국비 55억원, 시비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동면지역에는 문화플랫폼, 안전통학로 환경개선, 아이행복센터를 아영면에는 행복나눔센터, 안전통학로 환경개선과 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이번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면 단위 거점에 활력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의 역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조직개편으로 올해 신설된 농촌활력과는 “지역주민과 함게 고민하고 새로운 활력의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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