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4일자로 부단체장 및 국·과장급 62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24일 전북도가 공개한 2명의 국장급 전보 인사에서 총무과(교육)에서 복귀한 신현승 국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유희숙 국장은 혁신성장산업국장으로 발령됐다. 곽승기 전 자치행정국장은 교육 들어간다.
이날 도는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60명의 인사도 단행했다.
부단체장의 경우 임실군만 교체됐다.
김형우 전 도로교통과장이 임실 부군수로, 박진두 전 임실 부군수는 의회사무처 농산업경제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과장급 인사에선 이종훈 기획팀장이 세계잼버리추진단장, 교육에서 복귀한 전해성 과장은 혁신성장정책과장, 하태욱 일자리취업지원팀장은 사회적경제과장, 국회사무처로 파견됐던 이성호 과장은 신재생에너지과장에 낙점되는 등 신설 부서장들이 결정됐다.
또 천선미 과장은 노인장애인과장, 나해수 과장은 주력산업과장에 발령되는 등 교육 복귀자들의 인사도 마무리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장은 결위직위에 보임, 전보를 최소화했고, 과장급은 조직 보강에 따라 인력을 재배치했다”며 인사 요인을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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