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한층 강화한다
전북도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한층 강화한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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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

24일 도교육청 ‘2019년 전북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유·초·중·고 특수학급 50곳에 사회 적응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일반학교 70곳에도 통합교육 활동비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특수교육 지원센터를 활용해 진로·직업교육도 돕는다.

또한 직업평가 등을 통해 학생의 적성·흥미·요구 등에 맞는 직무 분야에서 현장실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장애 영·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을 올해 2곳 늘리고,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정다운 학교 5곳도 확대·운영한다.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는 “올해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20개를 신·증설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권을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장애 학생들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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