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관장 한천수)는 2월 15일까지 갤러리 소소에서 손준호 사진작가의 개인전‘네팔’을 선보인다.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 문화 향유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갤러리 소소는 지난 2017년에 오픈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이다.
손준호 작가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사진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화산동에서 렌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홍보물촬영, 공연촬영, 화보촬영, 제품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년 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손 작가가 네팔을 다녀와 보고 느꼈던 자연, 풍경, 인물 등을 펼쳐 보인다. 문자가 아닌 오롯이 사진 그대로 네팔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뜻을 반영해 전시를 구성한 점이 특별하다.
손 작가는 지난해 9월에는 진북문화의집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사진동호회’ 수업을 진행, 동문길 60에서 동호회 사진전‘미소를 짓는 순간들’을 선보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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