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혁신교육특구 사업 펼쳐진다
군산서 혁신교육특구 사업 펼쳐진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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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혁신 교육특구사업’이 펼쳐진다.

 이 사업의 핵심은 민·관이 머리를 맞대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의 내실화 추진이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24일 시청 면담실에서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혁신교육특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전북도 교육청 지원 예산과 시비 등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산 특색을 반영한 교육비전을 세우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근대역사교육활동지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또 학교 혁신 자율학급 운영, 교원성장 연구회 지원 등 학교 혁신 프로그램 추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군산시와 교육청은 군산혁신교육특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산혁신교육특구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

 강임준 군산시장은 “교육 분야에 재정적인 투자와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군산을 행복교육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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