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국내 아로니아 재배면적 확대는 물론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로 영농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작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통해 타 작물재배를 돕고 아로니아 공급량 조절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7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과원정비에 소요된 작업비에 대해 ha당 최대 600만원이다.
특히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가운데 2013년 5월 말 이전 재배농가 중 고령농가(70대 이상)와 아로니아 총 재배면적이 작은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단, 아로니아 묘목을 판매할 목적으로 재배하거나 이미 폐업지원을 받은 과수원, 농업의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폐원해 보상이 확정된 경우 등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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