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사범대와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30명이 멘토로 참여해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제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성태경 학생(한국어문학과 3)은 “국제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를 지원해주면서 정서적으로 좋은 친구가 됐다”며 “갖고 있는 재능으로 국제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장월 학생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한국 친구를 만남으로써 한국어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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