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소방청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억여원을 수주해 ‘재난현장 스마트 스쿼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재난현장 스마트 스쿼드 시스템’은 소방 드론 및 실내 소방 무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실외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광역 재난 현장의 효과적인 지휘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김 교수는 광역 영상 정보 취득과 실내 소방대원의 상태 정보 수집용 인프라도 구축해 현장 정보를 통합하고 시각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김 교수는 “재난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구조 요원의 생존성 보장에 보탬이 되도록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며 “앞으로 전주대에 방재문화융합기술센터를 설립해 방재분야 특화연구를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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