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체육회, 행복한 체육도시 전주 조성 제시
전주시체육회, 행복한 체육도시 전주 조성 제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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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체육회가 2019년 통합 3년차를 맞아 ‘언제나 시민 곁에서 행복한 체육도시 전주’를 조성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기해년 새해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23일 전주시체육회는 “올해는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 체육복지 등을 기치로 내걸고 ‘스포츠 생활화를 통한 시민의 행복실현’라는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동시에 경영 목표의 확대 및 효율적인 체육시설 운영 방안 강구 등의 다각적인 발전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체육회는 ‘손에 닿는 스포츠’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한다는 실행 목표 아래 스포츠 참여 확대, 참여시설 확충, 동호인 클럽활성화 등을 통한 스포츠 복지사업을 활성화 하고 나아가 한국의 꽃심 전주를 널리 알려‘체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체육회는 올해 ‘시민 만족도 UP’을 위한 3개 과제 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전주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를 위한 생활체육 3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생활체육 3대 사업인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광장, 즐거운(동호인) 주말리그가 오는 3월부터 본격 확대 운영된다.

생활체육교실은 4월과 9월에 두차례 운영되며 덕진수영장 등 65개 시설에서 수영과 탁구, 요가를 비롯한 총 22개 종목에 걸쳐 6천 여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생활체육 광장사업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토대로 공원과 천변 등에서 총 2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즐거운 주말리그는 축구와 배구 등 10개 종목 및 3개 시범 종목에서 6만3천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두번째로 생활체육 선진화의 출발점인 학교체육 지원 사업이 활성화 되는데 덕진 초등학교 외 50개 학교에서 축구 등 15개 종목이 운영된다.

세번째는 시민들의 연령대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건강 및 운동 체력을 측정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이 펼쳐진다.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은 “행복한 체육도시 전주를 위한 각종 체육교류 및 홍보활동 강화해 체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것이다”며 “선진 체육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전주시 체육회의 다각적인 발전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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