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예창작회는 ‘전북문예’ 제8집을 최근 문단에 선보였다.
이번 문집은 구길수, 김정수, 박현정, 송일섭, 서상옥, 전재욱, 황정현 등 지역 문인들이 대거 필진으로 참여했다.
문집의 초대 글은 소재호 ‘풀잎’, 김형철 ‘아하, 채석강’, 나인구 ‘철새’, 박종은 ‘척사’ 등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들도 수록됐다.
아울러 제3회 전북문예문학상 수상자인 박현정 시인의 수상 작품 ‘등대’ 등 2편이 심사평과 함께 실렸다.
이밖에도 강순필, 전재욱, 황정현 등 동인들이 만든 시, 수필 작품들도 한데 수록됐다.
소재호 지도교수는 격려사에서 “자기를 진실로 가장 빼어난 진실로 구현하자”며, “산과 자연 앞에 독존자로 문인으로 자신을 가장 극치의 빛깔로 빚어내자”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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