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념산업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임실군 양념산업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1.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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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2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N양념산업육성사업’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농가, 임실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양념산업의 지속적인 사업화 및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N양념산업육성사업’은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고추와 양파, 생강 등 양념채소를 활용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식감과 맛이 우수한 절임 배추를 활용한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임실N양념산업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2016년부터 개최한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성과와 문제점,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를 통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한 임실N양념산업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장페스티벌 활성화 방안 찾기, 현장체험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참여 조직의 의사소통과 화합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농업의 6차산업화 대표 우수사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견학 및 치즈체험을 통해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배우고 농업현장에서 체험관광을 접목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양념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양념산업육성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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