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익산시, 만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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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추적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일반검진은 총 7회(생후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 구강검진은 총 3회(생후 18개월, 42개월, 54개월)를 지원하며, 검진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이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자에게는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대상은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자로 의료급여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40만원이내,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이하 대상자는 20만원이내에서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아 부모의 신분증과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지고 보건소 모자보건실(859-4812)에 방문해 확인서와 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의료기관(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군산의료원)으로 내원하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신체와 두뇌의 80%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다”며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사항을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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