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산시에 따르면 Y마트 나운점(대표 윤흥례)은 나운1·2동 지역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연간 1천200만 원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나운1·2동은 매월 1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Y마트 나운점에서 후원 받아 맞춤형 복지부서에서는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 100명에게 전달하고 매월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흥례 Y마트 나운점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상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산 임피면 농업경영인 한상돈(45) 씨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6포를 임피면에 전달했다.
특히 한상돈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이 같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환 임피면장은 “10년 넘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시는 한상돈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훈훈한 정이 넘치는 임피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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