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재불명 초등생 1명, 수사 의뢰키로
전북 소재불명 초등생 1명, 수사 의뢰키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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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명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취학 대상 아동 총 1만7천12명 중 1만5천915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인원은 총 1천97명으로 이 가운데 479명은 전학 예정, 608명은 질병 등으로 인한 취학유예 및 해외유학으로 인한 취학 면제 아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9명은 예비소집에만 불참했으며 추후 해당학교에 입학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아동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출국 기록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의뢰를 통해 이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소재가 불명한 아동은 외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해외 수사 인력 등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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