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 이준모 교수(무용학과장)가 지역 무용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용교수 총연합회가 주는 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 무용교수총연합회는 지난 2003년 조직된 단체로 무용전공 교수들의 공연 활동 및 국제 안무가 예술교류 등을 위해 매년 국제무용제와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뉴욕 솔로듀오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 미국 현대 무용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한·미 국제무용 교류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7년 작품 ‘꽃신’을 통해 (사)대한무용학회가 주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한국현대무용협회 ‘댄스spirit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불교 무용대전 대상, 2013년 국제 안무대회 무용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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