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 실시
전북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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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올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41곳에 대해 현장별 맞춤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전컨설팅 기간은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사업별로 재해위험개선지구 8곳,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 1곳, 급경사지 정비 12곳, 재해위험저수지 9곳, 소하천 11곳이다.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은 지난해 도가 전국 최초로 재해위험해소에 소요되는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해 36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사업추진방향 제시를 통해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39억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하천, 토질 등 방재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추진되며 각 현장별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목적에 적합한 설계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예방공사를 조기 추진하여 자연재난에 강한 전북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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