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과장급 승진 인사 단행
전북도, 국·과장급 승진 인사 단행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1.2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국·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종훈 정책기획관 기획팀장을 포함한 17명을 4급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

또 팀장급 39명, 6급 이하 91명 등 모두 147명이 승진내정자로 결정됐다.

이번 전북도 정기인사에서 국장급(3급) 승진은 없었다.

조직개편을 통해 1국이 늘어나고 곽승기 자치행정국장이 교육을 신청했지만 지난해 교육 발령됐던 유희숙·신현승 국장이 전북도에 복귀함에 따라 자연스레 그 자리를 채우면서 승진 요인이 없었다.

반면 과장급의 경우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파견 등에 따라 승진요인이 발생, 지난해(16명)보다 1명 늘어난 17명이 승진내정자로 결정됐다.

도는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추진 능력, 경력 전문성과 승진후보자 명부, 직무성과 평가결과 우수자, 공로연수 전 잔여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했다는 입장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14명, 농업직·토목직·농촌지도직이 각각 1명씩 승진했다.

아울러 도는 승진후보자 명부, 부서간 균형, 여성공무원 우대, 소수직렬 배려, 현직급 근속기간, 직무성과 평가결과, 장애인 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팀장급 이하 승진 내정자도 결정했다.

5급(팀장급) 승진내정자는 안전정책관 이복자, 의회사무처 이현정 등 39명이다.

또 6급 승진은 자연유산과 백슬기 등 54명, 7급은 잼버리추진단 인히전 등 30명, 8급은 농산유통과 장상원 등 7명이다.

도는 국과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주 전보 인사도 매듭지어 나갈 방침이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