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임명 동의안 국무회의 통과, 김동원 총장후보자 임용
전북대 총장 임명 동의안 국무회의 통과, 김동원 총장후보자 임용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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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동원 교수(60·산업시스템공학과)가 제18대 전북대 총장으로 임용됐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로 선출된 김 교수의 임명동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총장 임명장은 이르면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수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달여만에 총장 공석 사태를 매듭짓게 됐다.

김 신임 총장은 대학 본부 개편을 비롯 주요 보직자 임명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 동안 대학의 각종 업무 및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 총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 일본 후카이도 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88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산업공학과 학과장, 산학협력단장, 전북지역 산학협력단 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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