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제산업분야 4대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 경제산업분야 4대 추진전략 제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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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탄소를 중심으로 드론축구, ICT, 금융산업, 수소산업 등 지역특화 신성장동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기업 친화형 성장환경 조성과 소상인 경영안정화 지원, 청년 창업지원 기반 마련 등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22일 열린 신성장산업본부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9년도 경제산업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을 핵심 키워드로 한 4대 추진전략은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선도 △기업친화형 성장환경 조성으로 기업활력 제고 △ 소상인 안정화로 더불어 잘사는 경제 △청년 지원정책 강화로 희망찬 청년일자리 도시이다.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의 경우, 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 드론축구, 수소, ICT, 금융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 중 수소산업 거점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과제와 국책과제를 발굴함으로써 하반기에 예정된 정부의 수소기반 시범도시 등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유치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력 제고에 주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주가 사람중심 일자리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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