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국 구세군 난방비 지원사업 선정
완주군, 한국 구세군 난방비 지원사업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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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한국 구세군과 롯데장학재단이 함께 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난방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아동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온도 37℃ 캠페인 난방비 지원 사업은 한국 구세군과 롯데장학재단이 협력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운동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9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다.

 지원을 받은 정 모 가정은 “난방비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난방비를 지원받게 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내 준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한국 구세군, 롯데장학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추위에 떨고 있는 아동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구세군은 마음온도 37℃ 캠페인 난방비지원 사업 외에도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공부방 만들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드림스타트는 한국 구세군과 빈곤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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