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소통행보 ‘호응’
박성일 완주군수 소통행보 ‘호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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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방문 일정으로 소양면을 찾아 면민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22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소양면 연초방문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2019년 군정계획을 설명했다.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다양한 건의사항과 해결방법 등이 모색됐다.

 주민들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근린공원 조성사업,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 교차로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김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양면 신청사 주변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군수는 “2019년도 보상비 10억원을 확보해 보상추진 예정이다”며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조속히 완료해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유정희 지역발전위원장은 “황운교(소양 진입로)와 소양로(죽절리)가 교차하는 곳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곳이다”며 “회전교차로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신청사 앞 회전교차로는 청사 방문 민원인과 차량의 증가로 교통 혼잡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속히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박 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는 농기계 가격이 점점 늘어나고, 고령화로 농기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면밀히 검토, 조속히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의 사안들에 대해서도 행정이 적극 나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박 군수는 소양면 명덕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혹한의 날씨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한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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