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호원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도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원대는 8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호원대는 지난해부터 입학금을 인하해 2022년까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이라며 “등록금 동결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합격자 최종 등록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며 등록금 고지서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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