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9 첫 임시회 개회
군산시의회 2019 첫 임시회 개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1.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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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산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김경구 의장은 “2019년에도 군산시의회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의정활동의 중심은 현장이고 현장에 가면 답이 있듯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민심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형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산시 관광활성화와 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군산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장이 필요하고 국악계 저변 확대를 위한 시의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신 의원은 갈수록 고조되는 초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이어지는 인구절벽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인구정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벌이 가정 육아지원·청년일자리 창출·공동 돌봄 서비스 등 계획을 세워 인구 감소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송미숙 의원은 개항 120주년을 맞는 군산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로서 활용가치를 높여야 하며 또한 군산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군산역사인물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곤 의원도 5분발언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이 유통과정에서 순기능보다는 일부 부도덕한 사람들의 사업수단으로 역기능이 연속적으로 도출되고 있어 그 피해를 시민들과 중소자영업자들이 떠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군산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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