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가 설 명절을 전후해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내달 6일까지 특별방범 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한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설 특별치안활동은 2단계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즉,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및 경비인력 등의 점검에 나선다.
또 금융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CCTV 보강 또는 경비인력 추가배치 등 자위방범시설 확충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지역경찰과 형사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요 범죄 취약 장소 및 시간대 위주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이서영 순창서장은 “지역경찰의 다기능 목검문과 순창근무 및 자율방범대 합동순찰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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