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사회주택, 여성안심주택으로 공급
전주형 사회주택, 여성안심주택으로 공급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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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청년 여성 근로자와 여대생을 위한 전주형 사회주택을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21일 올 상반기 중 전주형 사회주택으로 공급 예정인 중화산동 ‘청춘 101’ 여성안심 사회주택사업장에서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와 주거복지공공건축가(건축사), 전주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진단팀, 예수대학교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 사회주택 공급 운영 사업자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주형 사회주택 운영사업자인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혁신 리빙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화산동 ‘청춘 101’을 여성안심 사회주택으로 만드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와 사회주택 공급 운영사업자는 오는 23일부터 전주형 사회주택 ‘청춘 101’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리모델링을 추가 실시하고, 오는 3월께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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