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선구이정식 전문점 늘채움앤부대찌개
전주시 생선구이정식 전문점 늘채움앤부대찌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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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중기청으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주시 덕진구 덕진공원 앞에 있는 늘채움앤 부대찌개 생선구이정식 전문점은 지난 82년도에 개업한 이후 덕진공원 앞에서 35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은 아들이 물려받아 2대째 운영 중이다.

생선구이와 전골을 메인으로 하는 생선구이정식 전문점 늘채움앤 부대찌개는 메인인 생선은 천일염으로 저염간해 진공상태에서 하루 숙성시킨 후 요리를 해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생선속살을 맛볼 수 있어 손님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밑반찬 역시 재료는 주인이 직접 송천동 도매시장 내 경매인에게 직접 가져와 그날그날 사용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돌솥밥은 오랜 노하우로 최상의 밥맛을 내고 있다. 현재 늘채움앤 부대찌개는 5년 연속 전주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됐으며, 전주시에서 주관하는 미슐랭등재 도전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해 음식 맛, 서비스, 테이블 세팅 등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아 붙고 있다.

모친으로부터 가업을 물려 받은 김만중 대표는 “가게를 물려 받은 지 10년 되었는데 처음 시작 할때는 젊은 사람이 할 것이 없었으면 음식점에서 요리한다며 핀잔을 받았는데 요즘은 요리하는 사람의 인식이 많이 변화돼 세프에 대한 직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종 목표는 미슈랭 빕구르망에 선정되어 전주의 늘채움요리를 전국에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기부 신규정책으로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지원하고 있는 백년가게육성사업은 업력이 30년 이상된 소상인(도소매·음식업)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중인 곳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방법은 전북중기청에서 상시접수 받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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