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등 방문단은 최근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을 방문해 대학 소개를 비롯 멕시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자매대학인 과나후아토 대학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한국 기업 인턴십과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으며, 문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의 해외 진출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대는 칠레 로스안데스대학 등 칠레지역 교류 대학도 방문해 최근 FTA 체결 등으로 농산물 및 의약품산업 등에 대한 교류 협력 강화를 타진하고 한국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청년을 위한 남미 지역의 농·산업 기업 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그간 거점국립대학과 사립대간 협력 강화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남미지역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취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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