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장 마련
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장 마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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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대학 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필링코리아(Feeling Korea)’를 진행한다.

외국인 학생들은 21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필링코리아 프로그램 환영식을 갖고 2주 간의 한국문화체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동계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는 4개국 17개 대학 160명의 해외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체험 기간 동안 한국어 수업을 비롯 전주 한옥마을 일원을 돌아보며 전통혼례, 풍물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키캠프도 실시해 평소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와 미국 괌 대학 학생들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더필링코리아 프로그램은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자매 대학으로서 돈독한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다”며 “대학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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