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사랑과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이현미 기획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김제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시의 각종 정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