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김제시에 사랑의 라면 500박스 기탁
전국자원봉사연맹, 김제시에 사랑의 라면 500박스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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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이영섭)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500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사랑과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이현미 기획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김제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시의 각종 정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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