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제시, 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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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19개 읍면동 인적안전망 4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인적 안전망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연계하면서 저소득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도움망을 형성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자는 취지에서 김제시가 주최한 것으로 읍면동 인적 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통)장, 복지기동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담당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는 ‘맞춤형 복지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민관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간과 공무원 간 상호보완 및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후에는 최근 경기침체 등에 따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긴급 지원제도의 ‘재산 기준 완화 및 위기사유 한시적 확대운영’과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완화 기준에 대해 안내를 실시해 김제시 복지서비스 만전을 도모했다.

 사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줌에 감사하며, 동절기 3월까지 1인 1위기가정 발굴 목표로 대상자를 연계해주면 신속하게 지원하겠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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