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이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 의장은 2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장은 제8대 군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군산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군산이전 촉구 건의문과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촉구 건의문, 군산형 일자리 창출 건의문 등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더불어 김 의장은 6선 의원으로 주민밀착형 의정활동과 지역 주민의 작은 민원도 청취하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 눈높이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경구 의장은 “이 상은 군산시의회 23명 의원 모두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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