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전용 배수지 건설
군산시, 새만금 전용 배수지 건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1.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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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새만금 전용 배수지를 건설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옥구읍 어은리 일원에 생활용수 2만3천톤, 공업용수 1만1천톤 규모의 새만금 전용 배수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7억9천만원이 투자돼 설계용역과 행정절차 이행, 편입용지 보상이 이뤄지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현재 농생명용지 매립이 일부 완료돼 상수도 공급 시기가 도래됐다는 점에서 새만금 전용 배수지 건설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시는 전용 배수지가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민간투자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활성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한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에 안정적인 수도공급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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