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업무협약
임실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업무협약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1.21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1일 심 민 임실군수와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승계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자립 기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업무 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개정으로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신용등급을 5등급 이하에서 3등급 이하로 지원 확대한 것이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임실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임실군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다.

이들 중 건설업제조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사업자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관련 제규정, 기준 등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